[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신중년사관생도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2학기 신중년사관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식전공연으로 신중년사관학교에서 자신의 취미활동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형성된 밴드팀과 댄스동아리팀의 공연으로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시)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 2학기 개강식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신중년사관학교는 포항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인의 희망과목를 선택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학사운영은 7개과 11과목으로 387명이 재학 중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신중년사관학교는 2014년 제1기생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제4기생을 모집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는 물론 중국에서까지 벤치마킹 문의가 쏟아지고 평생학습원을 방문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퇴직 후에도 사회참여 및 지역사회 리더로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만들기에 적극 기여해 달라.”며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그리고 평생학습활동을 통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