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및 광주시에서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하여, 경주시는 15일에서 16일까지 양일간 산란계농가 118호 중 1천수 이상 사육하는 57개소 농가의 살충제 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국내 계란 살충제 검출에 따른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실시

검사 결과 경주시는 56개소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1개소가 부적합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과 인근 유통 중인 계란을 전량 회수하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페기처분하였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A농장은 3만수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하루 13,000개의 계란을 생산한다.

이번 검사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잔류위반농가로 6개월간 지정하여, 2주 간격으로 2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여 재출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