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산림휴양 메카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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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산림휴양 메카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8.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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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단양 기틀 마련
(사진제공:단양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단양=글로벌뉴스통신] 관광도시 단양의 체류형 산림휴양 메카로 기대되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지난 11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류한우 군수, 조선희 군의장,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일대 189ha 임야에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자해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휴양림으로 조성됐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2만6000여㎡의 터에 체험관 1동과 산림공원, 숲속의 집 15동, 공공편의시설, 체험관 등으로 꾸며졌다.

숙박시설 용도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은 모두 15동으로 53∼146㎡ 등 다양한 크기와 지형과 지향에 따라 배치됐다. 

(사진제공:단양군) 소백산 자연휴양림

또 산림공원과 야외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췄으며 자연치유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체험마을은 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지 가운데 한 곳인 점을 스토리텔링하고 소백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힐링·체험·휴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휴양림은 1만7000여㎡ 터에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산림휴양 시설이다. 

이 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세미나실, 산책로, 다목적구장 등을 갖췄다.

산림문화휴양관은 50∼81㎡의 크기에 층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백두대간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숲속의 집은 편백나무 등으로 지어져 쾌적한데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유할 수 있도록 겹겹이 둘러싸인 푸른 숲을 바라 볼 수 있게 자연 친화형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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