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워터피아 페스타’ 성황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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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워터피아 페스타’ 성황 6일까지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8.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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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잡고 뗏마.카누타고 모래밭 댄스파티’ 울진이 선사하는 최고의 힐링.

[울진=글로벌뉴스통신]“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7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타‘가 열리는 염전해변과 왕피천, 망양정해수욕장에 피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워터피아 페스타 6일째인 3일 7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염전해변의 고운 모래밭과 시원한 왕피천의 바람과 망양정해수욕장의 맑은 볕을 즐기며 힐링을 가득 담았다.

축제장을 찾은 피서, 관광객들은 염전해변에 마련된 ‘생태 은어잡기체험장’에서 반두와 후릿그물로 은어를 잡고 울진지방 전통 어로기구인 ‘뗏마’를 타고 왕피천을 거스르며 신선(神仙)의 여유를 가득 담는다.

(사진제공:울진군)워터피아 페스타(뗏마 윈드서핑)

가족과 함께 아이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워터장애물 놀판에서 스릴만점의 물놀이에 몰입되고 카누,카약,수상바이크와 윈드서핑을 즐기며 수상레저의 진면목을 듬뿍 맛본다.

축제장에 마련된 수중 경기장에는 축제 기간 내내 ‘수중 배구’와 ‘수중 풋살’ ‘수중 줄당기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숨 돌릴 새 없이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울진의 농수특산물과 금강송 라떼, 주전부리가 가득하다.

(사진제공:울진군)워터피아 페스타(모래조각체험)

4일부터 6일까지 ‘연의 잔치’가 염전해변과 왕피천 하늘을 수놓고 5일과 6일에는 왕피천에서 ‘워터버드’쇼가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장에는 '쉼터'를 넉넉하게 조성해 관광객들과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축제 놀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 입구와 물놀이판 쉼터 부스에 '축제밴드'운영 부스를 설치해, 축제밴드(1만원; 물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긴 후 5000원으로 음식, 특산물, 카누카약 등을 구입하거나 즐길 수 있음)를 반드시 구입해야 축제장에 마련된 체험프로그램과 물놀이판에 참가할 수 있다.

(사진제공:울진군)워터피아 페스타(은어잡이 체험)

워터피아 페스타는 낮에는 염전해변과 왕피천에서 '물놀이 가족놀판', '바람을 즐겨라'의 주제로 ‘워터장애물’ ‘수중경기’ 등 물놀이와 윈드서핑, 카누,카약,수상바이크 체험과 60여년만에 복원, 재현되는 '놀싸움'과 '뗏마 승선체험' '은어반두잡기, 구이체험', '전통 후릿그물던지기체험'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선 보이는 ‘놀싸움’은 60여년 만에 복원.재현되는 울진지방 전통 대동놀이로 오는 5일 왕피천에서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밤에는 망양정해수욕장 특별무대에서 '모래밭 댄스파티'와 마임, 매직퍼포먼스와 함께 문학,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담은 '매직・마임토크쇼'의 주제로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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