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시청)상록구 폭염 쉼터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상록수역) |
[안산=글로벌뉴스통신]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그늘이 없는 주요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 보행자·교통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상록수역 앞, 한대역 앞, 성안고 사거리, 성포동 10단지 상가 옆 주변 4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였고,시범운영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그늘막은 보행 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가 있고,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 대비 그늘막은 3.5~5m 규모의 접이식 파라솔로 자외선 차단과 통풍이 용이한 특수원단으로 제작, 폭염이 기승부리는 하절기인 7~9월에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종화 구청장은 “더운 여름철, 구민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그늘막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상록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록구는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그늘막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에 가입, 그늘막 관리자를 지정해 매일 고장여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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