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모성회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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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모성회 2차 회의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7.07.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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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묘에 배향된 후손들의 모임으로 선조들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중.
김건중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성균관 모성회(회장 김건중/성균관문묘에 배향된 후손 모임)는 7월21일 (금) 오전 11시 유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성균관 모성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인사 ▶경과보고 ▶안건 협의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 올해는 새로운 성균관장님이 변화하는 성균관을 이끌고 계신다. 성균관 모성회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 건강 유념있으시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2월 14일 오전 개최된  1차 회의 안건이었던 석전봉행일에 대한 성균관 및 지방향교의 논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진 안건 협의에서는 오는 9월 28일 추기석전 때 모성회에서 천망할 분헌관과 효열충의상 추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모성회 회원들은 스스로 성균관 문묘에 배향된 동국 18현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갖고 성균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며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박만춘 모성회원에 따르면 "오늘 참석해서 여러가지  담론을 나누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후손으로써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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