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새마을운동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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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마을운동 이대로 좋은가?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7.07.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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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새마을운동연구소(소장 임경수)는 지난 7월 17일(월)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구촌 새마을운동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석원 한국지역개발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식 ▶기조발제 ▶발제 ▶종합토론 ▶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경수 새마을운동연구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 시행된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실적과 문제점은 무엇이고 대안은 무엇인가를 솔직하게 점검해 보고 공론화 해서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하고 "오늘의 이 세미나를 통해 지구촌 새마을운동이 더 한층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도 축사 인사말에서  "새마을 운동은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운동이다."고 전제하고 "새마을운동은 이미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는 바람직한 개도국 농촌개발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니 맞춤형 새마을운동으로 면밀한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조발제는 주한 필몬카우 피지대사와 전택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임원장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방향에 대해 발제 했다.

발제에는 안덕종 새마을세계화재단 사업부장,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진욱 한국농어촌공사 국제농업협력국장, 황규철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협력 국장등이 발제했다

이어서 종합토론에는 이달곤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정수, 문태훈, 안양호, 박양수, 한재광 대표 등이 참가했다.

본 행사의 주최는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연구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관했다. 후원으로는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가 함께 했다.

문동수 서초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세미나에 참석해서 "오늘 세미나에서 발전적인 다양한 의견이 발표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새마을운동이 퇴색되지 않도록 뿌리부터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안도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고 아쉬운 참석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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