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예술위탁 ‘대구예담학교’ 성과발표
상태바
전국 최초 예술위탁 ‘대구예담학교’ 성과발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7.18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글로벌뉴스통신] 올해 전국 최초 예술위탁교육기관으로 개교한 대구예담학교(교장 고희전)가 오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이틀 동안 매일 오후 5시, 오후 7시 총 4회에 걸쳐 음악과 1학기 성과발표회를 가진다.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성과발표회에는 음악과 전일제형 학생 150명과 방과후형 학생 88명 등 예담학교 전 학생이 참가한다.

이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합창·합주, 전공실기, 공연실습 등 음악심화과목 수업시간에 갈고 닦은 솜씨를 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등 다양한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 성과발표회 지도를 맡은 음악부장 김리리 교사는 “1학기 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여 멋진 무대를 보여줄 것이며, 모든 학생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공연이나 입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지난 10일(월)부터 18일(화)까지 미술과 성과 전시회 ‘예담전’을 열었다.

대구예담학교는 일반계고에서 예술․체육 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폐교(舊. 본리중)를 활용하여 개인연습실(35실), 합주실 4실, 뮤지컬실, 공연실, 녹음실, 미술실기실 7실, 도예실, 체력단련실 및 체육실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예술․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