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해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융합 교과, 실험·실습 강좌를 늘리고, 내년부터는 대학과의 연계를 본격화, 강좌 수를 더 늘려나간다.
현재도 개별 학교의 필요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야간이나 주말에 대학의 강사, 교수가 수업을 맡아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올 2학기부터는 교육청 차원에서 이 사업을 공식적으로 추진,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융합 교육, 실험과 실습을 통한 생생한 교육의 기회를 늘려나간다는 것이 대구시교육청의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의 전문대학과 연계하여 일반계고 학생들이 기초직업교육(7개 분야에서 1,000여 명이 참여) 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지역 대학 연계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강좌에 참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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