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북촌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 ‘북촌 문화 요일’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북촌마을 여행에서는 매주 ‘북촌 탐닉’, ‘북촌 감성’, ‘북촌 역사’, ‘북촌 산책’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지나쳐 버리기 쉬운 마을의 숨은 가치를 찾아 북촌 곳곳을 누빈다.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하는 북촌마을 서재(계동2길 11-9)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은 쉼터 갤러리(계동2길 11-9)에서는 올해 ‘북촌 창고’라는 주제로 주민큐레이터전, 주민커뮤니티전이 이어지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와 북촌마을 서재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 한옥 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 국장은 “북촌 문화 요일은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기획을 통해 한옥주거지 북촌의 장소적 매력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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