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 공유경제 시작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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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년 공유경제 시작학교’ 운영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7.0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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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생활 속에서 공유를 적용할 수 있도록 ‘2017년 공유경제 시작학교’를 지난 6일(목)부터 시작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작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작년 21개교 대비 약 50%가 증가한 30개 학교에서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시 교육청을 통해 참여 희망 학교를 신청받았다. 지난 30일(금)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7개 학교가 참여 신청을 하는 등 공유경제 시작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17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사단법인 여성중앙회(대표 이희영), 비영리 민간단체 비엠(대표 남지은)과 함께 진행된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학교별로 3차시로 진행된다. 강의는 PMI 분석기법과 브레인 라이팅 기법 등을 활용한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유경제의 발생 배경과 필요성,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협력적 소비, 교구를 활용한 공유기업 탐색, 만화 그리기를 통한 실생활 접목방법 탐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유경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교 측의 수요가 많을 경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시작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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