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조암초등학교) ‘영어 페스티벌’개최

[대구=글로벌뉴스통신] 대구 조암초등학교(교장 이규방)는 3~6학년 학생 5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화), 30일(금) 이틀에 걸쳐 강당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7일(화)에는 3~4학년 학생 290여 명이, 30일(금)에는 5~6학년 학생 280여 명이 반별로 강당에 설치한 부스를 돌며 세계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강당에 마련된 5개 나라 6개 부스(필리핀[2개 부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나라별 기후, 지형, 생활 문화의 특징을 알아보고, 전통 축제 및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관습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30일(금) 5, 6학년 학생들이 체험할 때는 필리핀 부스의 문화 설명과 체험 활동이 모두 영어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익힌 영어 말하기 실력을 발휘하여 다문화 강사와 영어로 소통했다.

이규방 조암초 교장은 “모든 학생이 직접 즐겁게 체험하는 영어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관습이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여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