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서울공원’,고려인 정착 80주년 기념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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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서울공원’,고려인 정착 80주년 기념비 세워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7.0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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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조성된 ‘서울공원’ 정문에 고려인 정착 80주년 기념비가 세워졌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3일(월) 11시(현지시각) 타슈켄트 서울공원에서 열리는 ‘고려인 이주 8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경을 딛고 이곳에 정착한 고려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고려인들의 정착을 도와준 우즈베키스탄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뿌리내린 고려인 여러분을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처럼, 고려인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비에는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즈음하여 고려인들을 따뜻한 친구로 맞아준 우즈베키스탄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라는 글귀가 한국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로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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