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철학회,2017년 제2회 틀니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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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철학회,2017년 제2회 틀니의 날 기념식 개최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7.07.02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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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대한치과보철학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60여년의 전통과 회원수 5,000여 명으로 대한민국 치과계 최대 규모의 학회가 "틀니의 날"을 제정하면서 학문적 연계를 기반으로 국민구강건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나섰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2016년 제정한 7월 1일 '틀니의 날'을 즈음하여  배포한 자료를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3-d프린팅 기술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보철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발표하고 노인보험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화시대에 맞추어 치과의료인들의 재교육과 공공의료와 구강건강 틀니와 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에 기여할 것을 선언했다.

틀니란 보철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단순한 영양섭취나 소화기능뿐 아니라 치매의 예방 등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인간의 건강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ㅁ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7월 1일 '틀니의 날'을 제정하고 학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한 바 있다.

 '틀니의 날 제정 2년차인 올해부터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학회가 되기 위해 이동진료차의 진료를 시작하였고 35명에 이르는 학회의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전국 7개 대학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틀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강연도 준비하여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대국민 홍보를 준비하여 왔음을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완전의치 보다는 부분의치가, 부분의치 보다는 자연치아 상태가 씹는 기능과 임플란트의 기능과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고른 영양의 섭취 뿐 아니라 뇌를 포함한 두경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신진대사를 돕는다. 이는 전신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오늘날 세계인구의 고령화시대에 우리나라는 전체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42%가 노인인구이며 노인 의료비가 전체 공공의료비의 80%를 차지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볼 때 여야를 떠난 정치권의 문제의식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치권 공약이 되었던 보험틀니와 임플란트 보험부담금의 인하, 임플란트 보험대상 개수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정책은 많은 국민들의 전신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제2회 틀니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대한치과보철학회 김선재 박사

연세대 치과대학 김광만 학장은 "다가올 미래의 천문학적 의료비를 생각하면 노인의료비를 줄이고 씹는 즐거움과함께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지정책의 시행은  최우선 과제로 둘만한 일이라는 생각이다'라고 밝히고 치과 의료인들과 회원들의 관심을 전했다.

이날 '제2회 틀니의 날" 기념 강연에는 강남세브란스 장재승, 전남대의 박찬, 서울대 윤형인, 강동,,경희대 이성복 안수진 교수의 올바른 틀니의 관리'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이어 경희대 배아란 노관태 이대목동병원 조영은 부산대 이소현 교수의 구강검진과 보험제도의 소개 및 건강한 치아의 유지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대한치과보철학회 유동기 공보이사는 "35인의 재능기부 회원을 중심으로 '재능기부자클럽 Postthodontia Honours Club의  창설의 의미를 설명하고 여러 자선단체와 연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보철학회'라는 학회 본연의 연구를 사회적 기여로 외연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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