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경제 특화장터‘같이가場’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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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 특화장터‘같이가場’행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6.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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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착한소비, 부산시와 신세계 사이먼이 함께하는
(사진제공:부산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40여 개소와 청년 창업지원사업팀 소속 푸드트럭 9대 포함 30여 대의 푸드트럭이 참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주말(총8일간) 오후3시 ~ 오후10시까지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기장군 장안읍)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의 판로개척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같이가장 페스티벌’(부제:아낌없이 주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40여 개소와 청년 창업지원사업팀 소속 푸드트럭 9대 포함 30여 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특화 장터로서, 행사기간 중 약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같이가장 페스티벌’을 향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과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일반 플리마켓(벼룩시장) 셀러 40여 개소와 문화예술 공연 및 놀이‧체험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주말 가족단위 쇼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을 컨셉으로 한 플리마켓 존과 다양한 스트리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존, 버스킹, 디제잉,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부산지역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문화공연 존, 야구 배팅 체험,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주말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존, 중고물품 직거래 장터 존 까지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또한 미스터 피자 팝업 매장에서는 생도우로 만든 수타피자를 특별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7.8 ~ 7.9 양일간 미스터 피자 드림팀의 환상적인 도우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대표 맥주 브랜드 ‘바바리아(Bavaria)’가 생산하는 프리미엄 필스너 맥주와 무알콜 맥주 바바리아 0.0%가 레몬, 애플 총 2가지 맛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행사 기간 중 참여부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부 쿠폰을 제공하여 고객이 직접 쿠폰 응모 시 1장당 100원을 적립, 모여진 적립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행사기간 중 7.1~7.2 양일 간 ‘사회적기업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니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개별적으로 상담하는 코너와 룰렛돌리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의 아이콘이자 부산 주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인 푸드트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될 것이며,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기업이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할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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