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왕의 젓 줄인 응천',"확"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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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의 젓 줄인 응천',"확" 바뀔 것!!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6.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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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은 응천 하천경관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음성군)금왕읍 응천 하천경관사업이 한창이다.

[음성:글로벌뉴스통신] 금왕읍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무성했던 하상 수목 제거와 둔치정비를 완료하고 지난달부터는 1.5Km 양안 비탈면에 21종의 혼합야생화 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재지정비사업계획 일부를 변경하여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양안 구간에 맨발 걷기길과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일정 구간마다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맨발로 걷는 주민들을 위해 중간지점에는 세족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19,000㎡의 둔치에 코스모스, 메밀꽃 등을 파종하고 올 가을에는 내년 봄에 만개하는 유채꽃과 청보리 등을 파종하여 연중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책길 주요지점마다 지역시인들이 지은 22개의 향토시 시판을 제작하여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토시 시판은 금왕읍의 22개 법정리를 상징하며 각 마을을 소재로 한 것으로써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정서적 일체감을 조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평 읍장은 “응천은 금왕읍민을 위한 천혜의 소중한 자원인데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완료되는 7월 이후에는 인근지역에서도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재 응천 제방도로는 산책하는 주민은 물론 차량과 농기계 등이 함께 이용하고 있어 보행자의 안전과 불편이 가중되는 관계로 음성군에 건의하여 현재 대체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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