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 노숙인 건강자활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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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 노숙인 건강자활 체육대회’ 개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6.1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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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복지본부 자활지원과)서울시, ‘2017 노숙인 건강자활 체육대회’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는 노숙인의 자활 의지와 자존감을 키우고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16일(금) 오전 9시부터 목동 주 경기장(양천구 소재)에서 ‘2017 노숙인 건강자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노숙인 건강자활 체육대회에는 서울시 노숙인 48개 시설이 모두 참여하며 노숙인과 시설 종사자, 관계자 등 1천 3백여 명이 참석한다.

종목은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축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달리기, 족구, 피구, 협동제기차기, OX 퀴즈 등 총 9개 종목의 종합 체육대회 형태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노숙인 건강자활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은 물론, 자활 의지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로 간 소통의 기회로 공동체 의식도 함양할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시는 체육대회 외에도 노숙인 자립을 위해 “프로그램-일자리-주거 지원”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시 윤순용 자활지원과장은 “노숙인 체육대회가 노숙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서울시는 체육행사 외에도 사진·서예·미술치료 프로그램 등과 주거 지원, 일자리 등 노숙인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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