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있던 지난 13일(화)부터 포항야구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설 관리공단의 협조 하에 남구보건소 직원, 금연지도원,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경기 전 야구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이용해 진행됐다. 동시에 야구장 내에서 흡연하려는 관람객에게 흡연구역을 안내했다.

(사진제공:포항시)남구보건소 야구장 금연 홍보 캠페인 실시

남구보건소는 야구장뿐만 아니라 PC방, 음식점 등 다양한 공중이용시설에서 금연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도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구장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경기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연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 환경 조성 및 홍보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