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체납차량 전국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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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납차량 전국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6.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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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루 체납차량 173대 영치, 체납액은 1억9,700만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7일을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하고 포항 남․북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포항IC에서 지방세,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차량탑재 번호판 인식장비, 휴대용단속장비(PDA), 스마트 모바일영치 시스템 등을 이용해 야간에도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체납차량 전국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이번 영치 활동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자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장기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징수촉탁 체납차량은 모두 영치대상에 해당되어 이날 단속에서 체납차량 173대를 영치했으며, 체납액은 1억9,700만원에 달한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체납액을 완납 한 후 영치부서를 방문해야 한다.

포항시는 2015년부터 번호판 영치를 전담하는 『무한추적징수팀』을 가동해 체납차량에 대해 시내전역에서 매일 단속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지금까지 총 1,555대를 영치해 13억3,200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포항시 관계자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이번 전국번호판 일제영치실시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수시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므로 체납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하루빨리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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