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국가인증마크’ 안심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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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국가인증마크’ 안심구매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7.06.0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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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가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가 인증 마크’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식품 인증 마크는 정부에서 제품 품질을 각 법률에 근거해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그 우수성을 인정해 마크를 부착하도록 하는 제도이며,국가기관에서 식품의 질을 관리함과 더불어 소비자는 좋은 품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가 인증 농식품제도의 인지도는 2013년 56.3%에서 2015년 66%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식품 기준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국가 인증 마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증가했기 때문에 업계는 이런 추세에 맞춰 유아주스와 같은 간식부터 오미자청,닭갈비 등 일반 식품에 이르기까지 국가 인증 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전문브랜드 ‘맘마밀요미요미’는 철저히 인증 받은 유기농 야채와 과일로만 100% 맛을 낸 ‘맘마밀요미요미 유기농 주스 야채’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매일유업)유기가공식품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맘마밀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는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 원료, 제조방식, 생산까지까다롭고꼼꼼하게관리해농림축산식품부의유기가공식품인증과식약처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 관리 인증 중 하나인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받아더욱믿을수있다.

유기가공식품은 합성 농약,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원료를 가공한 식품에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유기농 성분의 함량이 95%이상이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또한,HACCP은 원료,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위해 요소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맘마밀요미요미유기농주스’는 패키지의 인증 마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경쟁력을 강화하고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농식품 국가 인증 마크를 앞세워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함을 강조하는 제품도 눈에 띈다.

(사진제공:매일유업)국내산 껍질째 먹는 세척사과, 100일자연숙성생生오미자청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과정에서 안전관리체계를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위한 인증제도이다. 

GAP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는 한국 델몬트후레쉬 프로듀스의 ‘국내산 껍질째 먹는 세척사과’가 있다.

델몬트가 처음 선보이는 국내산 세척사과로 GAP인증으로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경북에서 자란 미시마 품종 사과만을 엄선하고 선별, 전해수로 세척 후 개별 포장해 별도의 손질 없이 사과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올가홀푸드의 ‘100일자연숙성생生오미자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계해 개발한 상품으로생산자 이력추적이 가능한GAP를 획득해 신뢰도를 강화했다. 

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된 경북문경지역의 전문생산농가의 오미자로 만들었으며,생生오미자를유기농설탕에 담가 100일간 자연숙성해 원료고유의 맛과 영양성분을그대로 담았다.

(사진제공:매일유업)춘천식 닭갈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은 쾌적한환경에서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등 높은 수준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사육하는 농장에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닭고기동물복지인증기업인 참프레의‘춘천식 닭갈비’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동물 복지 도계시스템으로 도계된 닭을 원료육으로 사용한 제품이다.

‘동물복지’라는 차별화로 농장부터 도축까지 동물복지의 모든 기준을 통과했다.

소비자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명물 닭요리를 맛있고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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