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연사박물관, 공예로 만나는 해양생물 연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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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연사박물관, 공예로 만나는 해양생물 연합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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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은 7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올해 네 번째 기획․특별 전시로 ‘공예로 만나는 해양생물 연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아트모프(대표 박혜정)와 경성도예가회(회장 이지선)가 함께 참여하여 도자․비누․칠보․퀼트 등 다양한 수공예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며, 해양자연사박물관의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모티브로 되살아나는 독특하고 참신한 공예작품 전시를 통해 미지의 세계인 해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아트모프 김순옥 작가의 ‘보금자리’는 부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산호나 열대어 등을 양모(羊毛)를 이용하여 표현한 작품으로, 양모공예를 직접관람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성도예가회 정혜주 작가의 ‘Proliferation in the sea’는 ‘큰 바다의 꿈’이라는 주제를 초현실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의 예술적인 시야를 넓힐 것이다.
 
  이 외에도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 공예작가를 초청하여 재미있는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양 관련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 문의 :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sea.busan.go.kr), 전화(☎ 55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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