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농업정책과 직원 15명은 24일(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면 지가리 박태봉씨 과수농가를 찾아 모내기, 사과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밭작물 파종, 지주 세우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8일부터 6월 9까지 5주간 『농촌일손돕기』창구를 운영하며, 각 부서별 1/2이상이 자매결연마을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
특히 해병1사단은 훈련 등 바쁜 가운데에서도 23일부터 총 8,200명의 병력을 지원해 모내기지원, 과수 열매솎기, 봉지씌우기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여러 방법으로 농촌의 적기영농을 위한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활한 영농추진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의 단체 및 기업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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