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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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개막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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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 소백산 철쭉

[단양=글로벌뉴스통신 오는 25일(목) 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개막한다.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오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20·30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돼 한층 더 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꽃 화분로드와 MD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음악회와 소백산산행, 각종 체험행사 등 50여 개의 세부행사가 펼쳐진다.

25일(목)에는 단양 향토 음식 특별전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리고, 26일(금)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 쇼, MBC 강변음악회가 개최되고 나루 공연장에서는 철쭉가요제 예심이 열릴 예정이다. MBC 강변음악회에는 ‘가왕’ 더원, 윤수일 밴드를 비롯해 왁스, 왈와리, 우연이,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27일(토)에는 이황 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가요제 본선 등이 열리며,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일)에는 소백산산신제,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추억의 서커스 쇼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축제가 열리는 오는 25일(목)경에는 소백산에 철쭉이 만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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