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다미, 윤동주 탄생 100주년 헌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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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다미, 윤동주 탄생 100주년 헌정 공연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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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artiStar로 선정된 소프라노 박다미 공연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의 차세대artiStar로 선정된 소프라노 박다미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

‘<별-헤는-밤> 소프라노 박다미 윤동주를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고, 윤동주의 시(별헤는 밤, 서시, 무서운 시간 등)에서 영감을 받은 가곡과 한국가곡과 신작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국악앙상블 탐이 협연하며, 바리톤의 박상돈, 피아니스트 강연지의 참여로 박다미의 음악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다.

대전문화재단 이춘아 대표이사는 “시인 윤동주가 살던 시절과 현재의 환경은 많이 다르지만 시대를 아우르는 예술성이 현재의 젊은 예술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쳐 이와 같은 공연으로 지역 예술의 촉매제가 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artiStar 지원 사업은 신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대표 예술인 육성 및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2년간 직접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에는 1년차 14명, 2년차 10명으로 총 24명의 예술가를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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