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 27일(목)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가 충청북도 도청 기자회견실에서 발표한 “통일이 답, 사드 배치는 범죄행위” 발언이 표절시비 논란으로 되고 있다.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선거대책총괄본부 김만근 본부장은 28일 자신의  SNS에서 김선동 후보 발언기사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표절이 답이다?”라고 말한뒤 “김선동 후보는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가 주장하는 ‘통일이 답이다’를 가감 없이 그대로 표절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차라리 ‘표절이 답이다’라고 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라고 김 후보의 발언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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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본부장의 글에는 “42만 조회수! 표절이 답이네…ㅋㅋㅋ”라고 언급하며 달린 댓글이 잇는데, 함께 올려진 사진을 보면 “실화냐 ㅋㅋㅋ…통일이 답이다 효과가 크긴 컷나보네 ㅋㅋ”라는 글과 함께 조회 42만회가 표시돼 있다.

한편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는 “통일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고 이로인해 '통일맨' 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최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