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부 몽골근로자 가족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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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부 몽골근로자 가족 초청 팸투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4.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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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이 있는 친근한 도시 부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에어부산과 연계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몽골 초등학생 9명을 초청해 부산에 취업한 부모와 만나는 '부모 상봉 위해 부산가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재부 몽골근로자 가족 등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첫날인 △4월 28일 몽골 초등학생 9명의 학생들은 부모를 만난 뒤 개인별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30일부터는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과 해동용궁사, 삼주다이아몬드베이, 디오라마월드, 태종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5월 1일에는 의료기술이 낙후되어 제때 치료받는 초등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구강검진과 어린이 항공사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몽골 지역에 부산이 '정(情)이 있는 친근한 도시'라는 점을 집중 홍보해 신규잠재시장인 몽골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와 에어부산, 몽골관광협회 등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회 부산의료관광설명회 장에서 의료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후 몽골 자전거협회의 해외정기 라이딩을 부산으로 유치하여 부산자전거 동호회와 교류를 지원한 바 있다.

몽골 지역 방송사도 이번 '부모 상봉 위해 부산가자' 프로모션을 동행, 밀착 취재해 몽골 초등학생들의 부산 방문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등 부산 의료관광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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