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27일(목)오후 2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사)한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는 “노인복지공약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각 당의 19대 대선후보 선거캠프에서 노인복지 공약을 설명하였고 노인복지 실무를 하고 있는 전문분야 단체를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공약을 검증하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조남웅 기자) 국회도서관 대강당 토론회 모습

한국민간장기요양기관협회의 방병관 회장은 “대선을 앞두고 내놓는 공약들이 현실과 동떨어지고 그 재원마련을 위한 대책도 미흡합니다. 특별히 듣기 좋은 말로 노인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공공기관 확충하겠다는 공약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현실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는 무책임한 공약입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어 “건강공단직영인 서울요양원의 운영비용이 민간요양시설의 운영비용보다 몇 배가 더 들어가는지 검토해 보셨는지요. 공공 공공하시는데 엉뚱한 사람들이 그냥 관리비로 복지예산을 낭비하게 하는 공공기관 확충정책 아닙니까? 민간시설이 효율적이고 서비스질도 더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조남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