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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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 ,‘청신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4.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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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첫 번째 백석 행복주택 ‘35대1’ 경쟁률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 민선6기 공약사업인 ‘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주택의 출발이 순조롭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층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계와 시세의 60~80%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모집한 첫 번째 행복주택 백석지구 562호 입주자 모집은 1775명이 신청했고 최고 경쟁률은 35대1,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보였다. 모집계층별 청약경쟁률은 대학생 2.26, 고령자 0.78, 주거급여수급자 2.23, 신혼부부(36㎡) 0.96, 신혼부부(44㎡) 8대 1로 나타났으며, 사회초년생은 34.54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전세임대 물량은 161호(기존주택 101호, 고령자 22호, 신혼부부 38호)이었으나 총 795세대가 신청하며 행복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반기에도 매입임대·영구임대주택 500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 2015년 375호, 2016년 504호에 이어 저소득층 주거안정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주택 신청방법은 임대주택 모집공고 후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임대주택 모집공고 및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등은 마이홈(www.myhom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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