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의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전국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문혁)는 18일(화) 오후 2시 부산시 강서구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보육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전국 민간어린이집 원장 7000여명이 부산에 모여 민간 보육서비스 지원 강화를 대통령 선거 공약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아이들이 더 나은 보육 환경에서 영유아기를 보낼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하며 대선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전국 민간어린이집 원장

연합회는 우선 '출산보육부 신설'을 촉구했다. 현재 영유아 업무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에 분산돼 있다며, 0~7세를 전담하는 부처를 신설해 임신·출산·영유아 보육 업무를 한 곳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연합회에서는 주장 하였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민간어린이집 지원 강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방안 법제화 ▷하루 8시간 보육제 확립 ▷민간어린이집 유아반 보육료 현실화 ▷영아반 교사 인건비를 국공립어린이집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 등을 요구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집 원장 7000여명

보육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부산민간어린이집연합회 곽문혁 회장은 "전국 1만4000곳의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전국 민간어린이집 원장 7000여명 모습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