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축구 유망주들이 천안으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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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축구 유망주들이 천안으로 몰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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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조 2위 진출시 16강전, 조 1위로 16강 진출 승리시 8강전 천안에서 개최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오는 5월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의 축구 유망주들이 천안에 온다.

세계무대를 이끌 미래의 축구 스타들의 축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식이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천안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22일과 25일 E조로 편성된 국가들이 각각 2게임을 치른다.

5월 22일 오후 5시 E조인 프랑스-온두라스 첫 경기를 시작으로 밤 8시 베트남-뉴질랜드가 예선전을 치르고 25일 오후 5시 프랑스-베트남, 밤 8시 뉴질랜드-온두라스가 격돌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UEFA) U-19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북중미(CONCACAF) U-20 대회 개최국 코스타리카에 역전승을 거둔 온두라스, 사상 최초로 FIFA 대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베트남, 오세아니아(OFC) U-20 대회 예선 1위로 통과한 뉴질랜드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5월 27일에는 D조로 편성된 코스타리카-잠비아, 일본-이탈리아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AFC) U-19 대회에서 첫 번째로 우승한 일본과 빗장수비로 세계축구를 호령하는 축구 강국 이탈리아, 2011년 이후 최초로 U-20 월드컵에 진출하는 코스타리카, 2007 캐나다 대회 이후 10년만에 세계 대회 본선에 오른 잠비아가 천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 2위로 16강전(5월 30일)에 진출하거나, 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해 승리할 경우 8강전(6월 5일)을 천안에서 갖게된다.

U-20월드컵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kr.FIFA.com/u20ticket), 콜센터(1544-1555), 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 천안시청·동남구청·서북구청·차량등록사업소 및 천안시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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