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기업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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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기업 축제 한마당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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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사회적기업 주간(7.1.~7.6.)을 맞아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5일 오후 3시 해운대 지하철 센텀시티역 내에서 ‘2013 부산 사회적기업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

  부산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강수)와 사회적기업육성부산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45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자활기업 등 모두 5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그동안 사회적기업 활동을 통해 생산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는 환경, 교육, 문화예술, 홍보 등 분야별로 부스가 구성되며 영․유아 체육교구 전시,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쿠키만들기, 전통장류 담그기, 동래파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이 펼치는 교향악단 연주와 비보이 공연 등을 진행해 사회적기업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기업의 날(7.1)과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가 중앙중심의 행사에 그치다 보니 부산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에 지역 민간단체 중심으로 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부산 사회적기업의 활동을 시민에게 직접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부산에는 168개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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