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과천시 새 나래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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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과천시 새 나래를 펼치다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7.01.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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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과천시청)신년맞이 희망의 풍선

[과천=글로벌뉴스통신]2016년 자정, 과천시청 앞 시민회관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문구가 떠올랐다.

과천시는 지난 31일(토)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일원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공무원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제야음악회’를 열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야행사는 1부 ‘꿈! 희망! 내나라 내 겨레’, 2부 ‘젊은 그대, 도약! 비상!’, 3부 ‘한마음 과천시, 새 나래를 펼치다!’를 주제로 희망의 2017년 새해 첫 문을 한마음으로 여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1부 음악회에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여성합창단,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해 멋진 하모니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등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노래 10곡을 불러 관객들에게 새해에 대한 밝은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2부 과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에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나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과 브람스의 ‘헝가리 안무곡 5번’을 협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3부는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정유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로 꾸며졌다. 소원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며 핸드폰으로 기념촬영을 하던 시민들은 자정을 10초 앞두고 신계용 시장과 함께 큰 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과천의 비상을 기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두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하늘 높이 떠오르는 풍선들을 바라보니 비상하는 과천의 밝은 모습이 그려진다”며 “풍선 하나하나가 모여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듯 과천의 모든 가정마다 작은 빛이 발해서 밝은 과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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