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업도시 육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 집중
[당진=글로벌뉴스통신] 경제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2017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당진시가 거점형 융합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813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사업과 예산은 ▲첨단 산업도시 육성 208억 원 ▲투자유치 활동 19억 원 ▲농업경쟁력 강화 539억 원 ▲항만‧해양산업 및 해양레저 육성 15억 원 ▲전통시장 지원 및 환경개선 16억 원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확대 16억 원 등이다.
시는 첨단산업도시 육성 분야에서 외국인투자유치에 주력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보조금 지원과, 송산2일반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집중 투자되는 농업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3농혁신 지역특화사업 ▲6차산업 컨소시엄사업 지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및 들나물복합센터 구축 등 3농혁신과 6차산업화, 로컬푸드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내 쉼터운영과 야외무대 및 광장 조성 등 시설 개선사업과 병행해 장날 작은 이벤트 개최, 원도심 상인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진행되며,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인력양성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경제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환황해를 대표하는 거점형 융합도시로 도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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