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관훈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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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관훈토론회 개최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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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을 국난극복과 비정상의 정상화 기회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관훈토론 2016.12.28 프레스센터 20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년 12월 28일(수) 1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는 관훈클럽 주최 주요인사 초청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관훈토론이 있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일등국민으로서의 지성과 절제된 품격을 보여 주고 있다며 정부부처도 오히려 간섭이나 구애받지 않고 저마다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위기가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난국을 해결하는 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나아가자고 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관훈토론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12.28(수)

한편 국회의장으로서 일하는 국회, 국민에 힘이되는 국회, 헌법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생산적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훈클럽 이강덕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첫 질의는 중앙일보 전영기 논설위원의 탄핵정국에서의 정치권의 대응과 국정안정화 방안이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삼권분립의 기회로 국회와 정부, 그리고 부처간의 독립성과 비정상의 정상화로 책임총리 책임장관의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중견언론인들의 주요인사 초청 관훈토론 프레스센터 20층

이어 동아일보 정용관 정치부장의 권한대행체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4당체제가 완료되는 신년 초 즈음에는 국정협의체의 정당한 국정파트너로 책무를 다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희원 한국일보 사회부장의 질의에는 민생과 AI확산대응에 대한 우려를 공감한다면서 자영업 등 경제 정치 외교 국정전반에 관한 지적 보다는 대안을 놓고 개선해 나아가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주요인사 초청 관훈토론이 생중계되고 있다. 12.28.

연합뉴스TV 정치부장의 반기문 전 UN총장의 귀국과 문재인 대권후보와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두 분 모두 유력한 후보이자 영향력을 지닌 분으로 자기분야의 업적을 평가받아야 하는 과정을 엄정하게 거쳐야 될 것이라고 말해 우회적으로 10년간의 공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강덕 관훈클럽 총무는 플로어의 질문까지 전달하여 답변을 유도 했고 날카로운 정치현안에 대한 질문과 주요인사들의 인물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온 본 토론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관훈토론이 생중계되고 있는 모습 한국프레스센터 20층 2016.1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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