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및 2016 한국체육기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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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및 2016 한국체육기자의 밤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2.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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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한국체육기자의 밤 12.26. 서울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 한국체육기자연맹 주최 한국체육기자의 밤 및 제27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시상식이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정희돈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스포츠 언론사를 통틀어 독립운동사에 기록될만큼 큰 획을 남기신 이길용 선배님의 뜻을 기리고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에 체육기자로서 감동과 환호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스포츠가 온 국민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매력적인 일이 되도록 새해에도 더 열심히 현장을 누비자'고 했다.

제27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에는 스포츠서울 체육부 고진현 부장이 한국체육기자연맹 올해의 기자상에는 중앙일보 스포츠부 김효경 기자가 수상했다.

이길용 기자는 1899년 8월 15일 경남 마산 출신으로 1915년 배재학당(본과8회)을 졸업하고 일본 동경 동지사대에서 수학하다 1918년 귀국,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사에서 기자활동을 했다. 1936년 그의 나이 36세 때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가슴에 일장기를 달고 우승하자. 당시 미술부 소속 이상범 기자와 협의하여 동아일보 1면의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일장기를 지웠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단체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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