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전략원,생기원 빅데이터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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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전략원,생기원 빅데이터 협력키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12.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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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하 KISTA)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우수과제의 체계적 발굴과 중복투자의 방지를 위해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생기원 주요사업 과제 기획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기원 기획 프로세스 중 과제 발굴 및 사전 기획에 각 단계별 특성에 적합하도록 전략적인 특허 지원 체계를 포함하여 원천 기술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상용화 가능한 기술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KISTA에서 주관하는 특허청 정부R&D 특허기술동향조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축적된 특허분석 노하우와 방법론을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반영되었다.

1단계에서는 원천형 과제의 경우 연구 구체화를 위해 관련기술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상용화 과제의 경우 특허획득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원천형과 상용화 성격의 과제중에서 선별된 과제에 대해 심층적인 관점에서 특허현황, 핵심특허 도출, R&D방향 등에 대한 특허동향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생기원은 기관주요사업운영요령에 과제 발굴 단계에서의 선행기술조사 수행 및 과제 수행 단계에서의 특허대응전략 수립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내부규정을 개정했다.

KISTA 변훈석 원장은 “KISTA의 특허분석 지원 체계가 타 출연연으로도 확대되어 각 연구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R&D의 질적  성과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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