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청)겨울철 안전운전 청주시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앞장

[청주=글로벌뉴스통신]청주시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겨울철 안전운전에 앞장선다.

시는 8일(목) 오후 3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공용차량 운전자 15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차량관리와 빙판길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겨울철 효율적인 차량관리 방법과 사고 시 조치 요령, 난폭 및 보복운전사례, 음주운전 금지, 사고예방 안전운전 요령 등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 방어운전 노하우 등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전달해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대응능력이 향상되도록 했다.

이어 청주시 회계과 김종선 계약1팀장이 공용차량 관련규정 위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용차량 운행 시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사례로 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겨울철 공회전 및 급출발 금지, 급가속으로 인한 유류비 낭비 방지, 차량운행 및 관리에 필요한 행정처리절차, 운전직공무원의 음주운전 시 징계기준 강화 등 근무지침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 운전자의 범위가 무기계약근로자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청주시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관련 규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주시 공용차량의 안전한 운행이 청주시 교통문화 선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