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현대백화점 한섬(대표 김형종/이하 한섬)이 벽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과 교육 사업을 위해 2억 5천만원을 전달한다고 29일(화)에 밝혔다.
치료비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백혈병∙소아암 치료 중인 아동들에게 지원된다. 그리고 협회 희망다미웰니스 서울센터(소아암 아동 전문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환아 및 가족의 건강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건강돌봄교사 파견 사업으로 사용된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백혈병∙소아암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보호, 교육, 복지,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서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한다. 그리고 건강돌봄교사 파견 사업은 관련 교육을 받은 교사가 환아의 병원과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아와 그 가정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중명 협회장은 “이번 현대백화점 한섬의 후원은 환아의 의료적지원 뿐만 아니라 환아와 가족의 삶을 포괄한 지원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건강회복과 사회적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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