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5회 부산여성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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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5회 부산여성상 수상자 선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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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양성평등 사회의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여성을 선정․시상하는 ‘부산여성상’ 올해 수상자로 전상수(만74세, 전 여성가족개발원장)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및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9년에 처음 마련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명에게 수여되었다.

  이번 제15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상수씨는 50여 년간 언론, 정치, 공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에서 여성 지위향상과 권익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여성 언론인으로 부산 언론계의 양대 산맥인 국제신문과 부산일보에 근무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였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남구청장으로 재직 시에는 여성 최초 구청장으로서 유엔평화공원 조성, 이기대 순환 산책로 조성 등 남구 지역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공직사회 양성평등 향상에 노력하였다. 이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성인지 정책 실현과 성평등사회 환경조성에도 적극 노력하였다.

  또한, 국제장애인협회 고문, 부산여성뉴스 편집고문, 환경운동연합 회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및 여성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한편, 부산여성상 시상은 여성주간인 7월 3일 오후 3시 30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이루어지며,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표창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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