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응용통계학과, 통계사랑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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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 응용통계학과, 통계사랑 장학금 수여식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1.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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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키다리아저씨가 기부한 5천만원으로 시작한 장학회, 첫 장학금 수여

[경주=글로벌뉴스통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응용통계학과는 지난 24일(목) 교내 100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통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통계사랑 장학금은 지난 2011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응용통계학과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동국대 심규박 교수를 통해 동국대에 기부한 5천만 원으로 시작한 장학금이다. 그에 졸업생과 학부모의 기부가 더해졌고, 이번에 처음으로 장학금 수여를 한 것이다.

   
▲ (사진제공:동국대)통계사랑 장학기금 전달사진

첫 통계사랑 장학생으로는 강영훈(응용통계 3년) 등 4명이 선발됐으며, 각 5십만 원씩 총 2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송창균 응용통계학과 학과장은 ”학과 발전과 후배 사랑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응용통계학과는 지난 2014년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 학문분야 소계열별 취업률에서 국내 52개 대학의 통계학과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도 사회의 요구에 적합한 실용적인 교육을 통하여 현대 정보사회가 요구하는 통계 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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