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통합관련 서울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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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 통합관련 서울시 발표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1.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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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제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서는 24일(목)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지하철통합 관련 노사정합의에 대한 발표와 설명이 있었다.

지난 11월 9일 노사정대표자협의체가 서울지하철 영대공사의 통합논의에서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양공사 노조의 찬반투표 결과 74.4%의 가결로 확인한 바, 이번 합의는 경영사항이 아닌 기본적인 조직의 구조와 설계 외 임금구조와 인력규모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은 실무논의를 통하여 구체화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양공사의 통합 후의 모습을 보면 운영 역수가 277개로 뉴욕 468개, 파리 301개에 이어 세계 주요도시 가운데 3위를 기록하게 된다. 통합 과정에서 매년 발생되는 214억 규모의 이득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부문과 서울지하철 현대화 작업에 재투입 될 것으로 보인다.

총연장 길이 300km로 북경 442km  런던지하철 415km  뉴욕 368km에 이어 4위가 된다.  지하철 차량 보유대수는 3,571량으로 뉴욕의 6,344량  런던의 4,070량, 파리의 3,561량 사이의 세계 3위이다.

   
▲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자료) 서울지하철 경복궁역 풍경, 서울지하철은 시민 생활의 일부다.

북경 지하철 674만, 도쿄지하철 622만, 뉴욕지하철 547만명 보다 많은 1일 평균 수송객 682만명을 실어 날으는 서울지하철 통합은 그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안정적 성공적 정착에는 시민의 안전과 효율을 먼저 생각하는 노사정 당사자간의 합의와 신념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서울시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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