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만화전' 연말까지 전시 연장
상태바
'서울역 고가 만화전' 연말까지 전시 연장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1.21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역 고가가 안전보강과 구조개선을 통하여 시민의 품으로 다가 오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는 현재 서울역에서 진행 중인 '서울역 고가, 만화로 산책하다' 전시에 대한 시민의 반응과 호응에 힘입어 전시를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고가, 만화로 산책하다'전은 서울역 일대의 역사와 풍경,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기 위하여 서울시가 국내의 대표 만화가 이희재, 김광성, 박재동과 협력하여 지난 9월 초부터 만화작품을 전시 중이다.

특히 김광성 작가의 '그리다, 옛 서울전'은 서울역 일대의 다양한 옛 풍경을 수묵으로 담담하게 표현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서울역사와 1.4호선 환승통로에서 전시중인 김광성 작가의 작품은 서울역 일대를 중심으로 근대를 서울에서 살았던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특히 영화 마부 자유부인 미몽 자유만세 등 한국의 근대사회 문화사를 고전영화에 착안해 구상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다양한 서울의 옛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역 고가 만화전'에 대한 시민의 호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서울역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과 '7017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역 일대가 보행자 중심의 머무르고 걷고 싶은 거리로 바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