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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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에게 감사장 수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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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주서)경주경찰서 정흥남 서장 안강 신협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한 신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는 18일 경주 안강 신협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신협직원 천명자씨(여. 45 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천씨는 지난 9일 오전11:40경 신협에서 근무중 피해자 A씨 (여, 82세)가 불상인으로부터 전화가 와 “금융감독원인데 신협직원의 비리 증거를 잡아야 하기에 경찰하고 신협직원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고 신협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라”는 전화를 받고 신협에 찾아와서 반찬가게를 계약 하려고 한다며 현금 3천만원을 찾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계속 만류하였으나 계속 돈을 인출을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일단 현금을 건낸 후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의 끈질긴 설득과 가족의 도움으로 전화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했다.

정흥남 서장은 “더욱 지능화되는 전화금융사기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 방문 시 경찰 신고 등 적극적 대처로 지역경찰과 함께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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