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공터 '미니영화관' 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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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 공터 '미니영화관' 으로 재탄생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1.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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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누리공간만들기 프로젝트 9개소 중 하나 무교동 미니영화관
   
▲ (사진:서울시 도시재생본부 도시재생정책과 재생기반팀 시민누리공간 만들기 프로젝트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년 11월 17일(목)  서울시는 '시민누리공간만들기 프로젝트'로 방치된 공간이 불법주차나 흡연 등에서 문화공간으로 깨끗하고 참신하게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 중구 무교동 입구 어린이재단 건물 앞마당 공터에 세련된 컨테이너 두 개의 공간에 미니영화관이 만들어져 시민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미니시네페'는 독립된 두 개의 공간으로 6석 규모의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인디영화 단편영화를 보고 다른 한 편에서는 추위나 피로를 피해 잠시 쉬어가거나 차 한잔 들고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재창생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미니시네페'오픈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9개의 시범사업이 곳곳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대학생 봉사자 신진예술가들의 참여도 보다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시민누리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범운영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지속가능 사업으로 조성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공간의 용도완화, 수익사업 허용, 전문가조언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과 주민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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