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눈이 귀가 되는’ 수화통역 영상전화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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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눈이 귀가 되는’ 수화통역 영상전화기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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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울릉군)최수일 울릉군수 장애인 영상 전화기로 전화하고 있다.

[울릉=글로벌뉴스통신]울릉군은 11월부터 울릉도를 방문하는 언어·청각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도동여객선 터미널에 수화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울릉도를 방문하는 언어·청각 장애인들은 영상전화기를 사용하기 위하여 울릉군수화통역센터를 방문하여야 했으나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여객선터미널에서 영상전화기를 통해 여행 중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고, 관내 수화통역센터의 직원과 통화가 가능해졌으며 이 영상전화기는 여객선 터미널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되고, 연중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울릉군은 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중증장애인 위문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등 장애인들의 복지와 편의증진 사업을 진행하였고, 각종 장애인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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