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청 불용자산 여의도 면적의 3.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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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불용자산 여의도 면적의 3.1배”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6.10.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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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 이종배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각 시·도교육청별로부터 보유 중인 유휴·불용자산 규모만 여의도 면적(2.9㎢)의 3.1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휴·불용 일자를 보면 서울 성동·광진 교육지원청의 경우 1936년부터 유휴·불용되어있는 자산이 있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시)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시·도교육청 유휴자산 및 불용자산 현황’자료에 의하면, 유휴·불용자산의 총면적은 9,693,150㎡, 총 공시지가는 약 8,756억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교육청별 유휴·불용자산 현황으로는 서울교육청은 3,485억원으로 전체 공시지가 합계의 25.1%에 달하는 유휴·불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경기 1,303억원, 경남 1,086억원 순이었다.

면적으로는 경남교육청이 1,864,110㎡으로 가장 큰 면적의 유휴·불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전남 1,611,851㎡, 충북 1,472,546㎡순으로 나타났다

 이종배 의원은 “방치된 교육청 자산의 관리 강화를 통해 이용 효율성을 높여 유휴·불용자산이 줄어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며, “자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학생들에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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