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노들공원 내 전사자 명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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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노들공원 내 전사자 명비 건립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6.10.2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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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한국전쟁 흐름 뒤바꾼 한강선 방어전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나경원 의원

[서울=글로벌뉴스통신]나경원 국회의원(4선·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서울 동작을)이 동작구 노들나루공원 시민쉼터에 “한강방어전투 전사자 명비”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준공에 기여하는 등 6.25 참전유공자 및 관내 보훈단체장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성과를 냈다.

6.25 한국전쟁 당시, 기습 남침한 북한군의 기세를 저지하고 유엔군 참전의 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한강방어선 전투’에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기리는「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제막식」이 10월 28일(금) 동작구 소재 노들나루 공원에서 진행됐다.

현 노들나루공원 시민쉼터 자리는 6.25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한강 도하를 저지한 한강방어선전투의 가장 치열했던 전투인 '노량진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앞으로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역사체험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노들나루공원에 이러한 역사적 기념시설이 조성된 데에는 나경원 국회의원(4선·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서울 동작을)의 역할이 매우 컸다.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건립 논의는 나경원 의원이 매주 토요일 지역구 사무실(사당3동 소재)에서 진행하는 토요데이트(‘16.10.28 기준 80차 진행)에 방문한 6.25참전유공자들이 건립을 건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5년 2월 진행된 제20차 토요데이트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동작지회(당시 故윤하병 회장)와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은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건립을 위한 부지와 예산 확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였으며,이에 나경원 의원은 지난 2015년 2월, 부지확보 및 예산확보 협조를 위한 사업설명을 시작하고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사업비(국비)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에는 6.25 한국전쟁 시 발발한 한강방어선 전투 전사자 1,0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조형물에는 태극문양 및 한강 방어선전투의 의의와 전개과정이 새겨져 호국 영웅들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경원 의원은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건립 목적과 관련하여, “스스로 목숨 바쳐 대한민국 안보의 초석이 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라며, “한강방어전투 전사자 명비와 노들나루공원 시민쉼터 일대가 우리 국민의 안보의식을 견고히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체험교육장이자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는 추모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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