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사전승인
상태바
평창 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사전승인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10.28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글로벌뉴스통신]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국제경기연맹의 테스트 주행을 통한 사전승인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사진제공:강원도)슬라이딩센터 Pre-Homologation

강원도에서 건설중인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3개의 종목으로 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는 경기로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국제루지경기연맹(FIL)으로부터 경기장 인증을 받아야 올림픽 대회를 치룰 수 있다.

금회 10.25~29일까지 실시되는 사전승인(Pre-Homologation)은 선수들의 테스트 주행을 통하여 선수들의 안전과 개선할 사항을 찾아 해결함으로써 최적의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종목별 12개국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5일간 일일 3회씩 주행을 실시 후 결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각 국제경기연맹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장 사전승인 중 가장 보완할 곳이 없다.” “세계 어느 경기장보다 우수하고 최적화된 트랙과 안전성이 뛰어나다.”라고 평가했으며, 국내 및 해외 선수들은 “최상의 경기장 시설 및 트랙 코스가 뛰어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대된다.”라고 말을 모았다.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는 지난 3월 사전승인 시, 냉동플랜트 운영 미숙으로 트랙 하단부만 주행하는 등, 다소 미흡한 점이 많아 사전승인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그 후 국내외 냉동전문가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하여 5월 냉동플랜트 안정화하였다.

또한 지난8월 스트레스 테스트시 논란이 되었던 냉동플랜트 안전성 에 대하여도 시설보완 및 추가설치로 양 국제경기연맹으로 부터 “선수들의 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냉동플랜트는 그린 라이트”라고 표현하는 등 안전성 논란도 일단락되었으며, 경기장 ‘17년 2월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금회 사전승인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토대로 내년 2~3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는 물론‘18.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