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서,‘나만 믿어’ 멘토링 외국인 운전면허'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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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북서,‘나만 믿어’ 멘토링 외국인 운전면허'종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0.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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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북부경찰서는 10월 27일 포항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도로교통공단, 경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멘토링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의 종강 및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지난 9월 ~ 10월초 운영한 1차 운전면허교실 수강생 가운데 학과시험에 불합격한 수강생의 학과시험 합격을 위해 추가 개설된 교육으로, 금일 치러진 학과시험을 통해 2016년도 운전면허교실(1․2차 통합) 수강생 총 20명 가운데 1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 (사진제공:포북서)멘토링 운전 종강 기념사진

이와 관련, 재응시 수강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10월 19일부터 1차 학과시험에 합격한 이주여성들이 불합격생의 1:1 학습도우미가 되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나만 믿어’ 멘토링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고, 경찰과 수강생간의 단체카톡방을 개설하여 다문화 치안활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병행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앞으로 신규 운전면허시험의 난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과 함께 포항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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