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6 세계연인의날’ 천년사랑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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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6 세계연인의날’ 천년사랑 재확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0.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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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세계 연인들의 만남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 약속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22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색이벤트인 ‘세계 연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LOVE FESTIVAL IN GYEONGJU 2016' 주제로 천년 전 호국의 염원을 담아 세워졌던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본뜬 경주타워와 양각으로 표현한 중도타워의 특별한 결혼식으로 선포한 세계 연인의 날을 기념하여 세상의 모든 사랑하는 연인,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축제가 펼쳐졌다.

경주엑스포의 대표공연인 ‘플라잉’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사랑의 시, 노래, 편지들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소개하고, 연인들과 다문화 부부, 어르신 부부 등 각계각층의 연인이 참여한 러브퍼즐 세레머니, 하트벌룬 세레머니로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다.

   
▲ (사진제공:경주시)최양식 경주시장,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세계 연인의 날 행사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어 이도현, 신지희 MC의 진행으로 가수 박상민, 김그림, K-pop퍼포먼스 그룹 비쥬얼 레이디의 축하공연과 관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으로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만들기, 사랑의 열쇠 채우기, 연인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 엑스포 상시 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했다.

세계 연인의 날 축하 퍼포먼스에 참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음양의 조화를 이룬 경주타워와 중도타워 두 탑의 특별한 결혼과 세계 연인의 날을 통해 경주의 역사문화를 알림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만남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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